'고위 당정청' 22일 개최...정책협의 정례화 / YTN
[앵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가 오는 22일 고위 당·정·청 회동을 갖고 추경 등 국정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완구 전 총리의 사퇴와 국회법 파동 등으로 중단됐던 여권의 최고위 정책 조정 기능이 두 달여 만에 재가동 되는 것입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 이후 하루 만에 고위 당정청 회동 날짜가 잡혔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인 22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청와대와 정부, 여당의 고위 관계자가 만나 현안을 논의하기로 한 겁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당청 간의 대화 그리고 협의 채널을 다각도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김무성 대표와 황교안 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함께 자리하는 첫 회동입니다 새로 선출된 원유철 원내대표도 참석합니다 주요 의제는 추경안 협상이나 민생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 메르스 사태 수습 대책 등 당면 현안들입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국회 계류 중인 민생 법안하고, 경제살리기 법안 그 다음에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 방역 체계에 대해서 좀 점검해야 하지 않겠어요?" '고위 당정청'과 별도로 실무자들까지 참석하는 당정청 정책조정협의도 매달 한 번씩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 간 협의 채널은 지난 5월 이완구 전 총리의 사퇴와 국회법 파동 등으로 중단된 지 두 달여 만에 재개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집권 후반기를 맞는 박근혜 정부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국정 과제 실현을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강정규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