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국의 시대를 연 영웅, 표트르 1세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브르크 #피의성당 #성이삭대성당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제2의 도시. 제정(帝政) 러시아 때는 페테르스부르크라는 이름으로 불렀고, 1914년 페트로그라드로 개칭되었다가, 1924년 레닌이 죽자 그를 기념하여 레닌그라드라 불리웠으며 그 후 1980년대의 개방화가 진전되면서 1991년 옛이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되찾았으며, 페테르부르크로 약칭하기도 한답니다. 피의 구원 사원의 특징은 일정치 않은 돔의 형태로 360도 다른 모습으로, 러시아 정교회 성당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고 꼽는 모스크바 바실리성당을 모델로 삼았답니다. 러시아 정교회 건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 양파 모양 돔, 돔이 셋이면 성령을 상징하고 다섯이면 예수 그리스도와 네 천사를 상징한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도시 안에서 가장 큰 교회인 성 이삭 대성당 ~! 높이 101m, 제정 러시아 시대 건축물 중 가장 크고 높은 건물이며 공사기간만 40년, 공사에 동원된 사람은 50만여 명이라고 합니다. 황금빛 돔을 만드는데 100kg 이상의 금이 들어갔다고 하며 성당 밑에는 2만 4000개의 말뚝이 막혀 있다는데, 그 이유는 원래 이곳이 늪지대였기 때문에 기초를 다지기 위하여 말뚝을 박았다고 합니다. 표트르 1세는 서구화 개혁을 통해 제국을 건설, 개혁 정책에 박차를 가해 러시아의 근대화를 가속화한 인물로 그의 개혁은 국력 강화와 서구 문화 전파를 지향하고, 개혁 과정에서 러시아 사회 전반의 후진성이 개선되었으며, 귀족 계층을 중심으로 점차 새로운 가치 체계, 세계 인식, 미적 개념이 조성되었으며 지속적인 군비 증강을 통해 오스만 제국,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영토를 확장~ 1721년 10월 북방 전쟁의 승리 후 원로원에 의해 전 러시아 황제로 추대됨으로써 러시아 제국의 시대를 연 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