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하우스 매일묵상] 1월 8일 : 이 세대를 보시고 마음 아파하시는 하나님 (창세기 6장)

[온유하우스 매일묵상] 1월 8일 : 이 세대를 보시고 마음 아파하시는 하나님 (창세기 6장)

이 세대를 보시고 마음 아파하시는 하나님 온유하우스 매일묵상 2025년 1월 8일 (창세기 6장) 본문 : 창세기 6장 1-8절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오늘의 묵상 세상이 타락하고 신앙이 무너질 수록 가장 고통 당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이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 있는 성령이 세상을 닮도록 허락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이 변할 수록 시편의 다윗의 고백처럼 탄식하고 고통을 당합니다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시12:8) “터가 무너지면 의인은 무엇을 하랴” (시 11:3) 그러나 이런 세대를 보시며 우리들보다 더 아파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만든 피조물과 자신을 믿는 자녀들이 변해가는 것을 보며 고통 당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6장은 아담으로부터 퍼져나간 죄가 세상에 가득해지고 결국 이를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시는 하나님이 노아 한 사람만을 선택하는 과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외적인 과정 속에는 세상의 타락으로 인해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 6:4-5) ‘가득하다‘는 말은 강물이 둑을 넘어 범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세상의 죄는 하나님이 인내하시는 선을 넘었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은 한탄하시고 근심하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 인간과 함께 마음을 나누시고 교제를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이제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를 향해 가자 그 분은 마음 아파하십니다 그리고 자신과 마음을 나눌 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창세기 6장에서는 그 사람이 노아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사회가 혼란스럽고 신앙의 공동체 안에 죄악이 들어오거나 이로 인해 다툼과 분란이 생기고 은혜가 사라져 갈 때 고통 당하며 아파합니다 그리고 내가 왜 신앙 생활을 하며 이런 아픔을 겪어야 하는가를 생각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의 아픔에 집착하기 전에 먼저 이런 모습을 보고 더 아파하고 탄식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야 합니다 그리고 나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그 분과 가까이 가기 위해 몸부림쳐야 합니다 이렇게 이 시대를 보며 하나님의 심정으로 아파하며 기도로 하나님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그 한 사람을 지금도 하나님은 찾으십니다 적용과 기도 지금 이 시대의 모습과 우리 공동체의 연약한 모습을 보시고 아파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그 하나님의 마음으로 내가 이 시대와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