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설날‥오손도손 웃음꽃 / 안동MBC

오늘은 설날‥오손도손 웃음꽃 / 안동MBC

2019/02/05 16:04:21 작성자 : 성낙위 ◀ANC▶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명절,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차레에 성묘에 바쁘면서도 즐거웠던 설날 표정을 성낙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안동의 종갓집 종손과 가족, 친척까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종손께 세배하자 건강을 바라는 덕담이 이어집니다 ◀SYN▶ "사업 잘하고 건강하고 요부분 짧게 부탁 조상을 모신 사당에는 소박하지만 정갈한 음식으로 차례상이 차려집니다 후손들은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절을 올리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INT▶변성렬 11대 종손 -원주 변씨 간재종택- "조상님께 차례도 드리고 세배도 하고 올 한해 많은 복 받고 모두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공원묘지와 선산에는 온종일 성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자식은 어머니의 산소에 술을 올리며 살아생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뿌리를 확인했습니다 ◀INT▶박성우 -서울시 강남구- "(어머니) 매우 그립고 마침 설 명절인데 같이 식사도 한번 하는 생각도 많이 나고 많이 그립습니다 " 포근한 날씨 속에 야외 활동하기도 더없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네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보기도 하고 제기차기와 굴렁쇠 굴리기에 신이 난 어른들은 먼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INT▶홍재복 -상주시 함창읍- "옛날에 하던 생각이 나죠 옛날엔 많이 했죠 지금은 잘 안되는 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 설 대목을 맞아 분주했던 시내거리는 대부분 상가가 문을 닫은 데다 시민들의 발길도 뜸해 평소보다 더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년보다 연휴 뒷날이 짧은 탓에 서둘러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도로 곳곳에서 서행 현상이 빚어 ??습니다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 귀성객들은 아쉬움이 크지만, 푸근한 고향의 정을 마음 한가득 간직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