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면수업 재개했지만 델타 확산에 학생·교사 수만 명 격리 / YTN 사이언스

美, 대면수업 재개했지만 델타 확산에 학생·교사 수만 명 격리 / YTN 사이언스

미국에서 새 학년도를 맞아 초·중·고교의 대면수업이 재개된 가운데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학생과 교사가 대거 격리에 들어가는 등 학교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미국 50개 주 중 백신 접종률이 두 번째로 낮은 미시시피주에선 2만 명이 넘는 학생이 코로나19에 노출돼 격리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또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교육구에선 3천 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이 격리 중이며, 플로리다주에선 학생 4천600여 명과 교사 천50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여파로 학생·교직원 만9천여 명에게 격리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에서 보고된 어린이 코로나19 감염자는 12만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았던 6월 말의 감염자 수와 비교해 14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YTN 김형근 ([email protected]) #대면수업 #격리 #미국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