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묵은 외계인' 아니었다…실체는 접착제 쓴 동물 뼈 인형 / 연합뉴스 (Yonhapnews)

'천년 묵은 외계인' 아니었다…실체는 접착제 쓴 동물 뼈 인형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9월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 외계인 시신이라는 주장과 함께 등장,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괴물체의 실체가 밝혀졌습니다 15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페루 법의학 연구소와 고고학 전문가들은 지난 12일 페루 리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개월에 걸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석을 주도한 플라비오 에스트라다는 "분석 결과 지구상의 동물 뼈를 현대식 합성 접착제로 조립한 인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계인이라는 주장은 허구"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멕시코 언론인 호세 하이메 마우산은 지난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 모래 해안 깊은 곳에서 발견했다며 손가락 각각 세 개에 길쭉한 머리를 가진 시신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그는 이 미라가 1천년 된 것이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다른 존재와도 관련 없는 비(非) 인간 존재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박지현 영상: 로이터·AFP #연합뉴스 #외계인 #미라 #멕시코 #페루 #접착제 #인형 #고고학자 #히스패닉 #UFO #ALIEN #BODY #PE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