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원위원회 `선거제 난상토론`…`중대선거구·비례제` 쟁점 - [끝까지LIVE] MBC 중계방송 2023년 04월 10일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전원위)가 오늘(10일)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전원위는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방식의 토론 기구로 여야는 오늘부터 13일까지 4차례의 집중토론을 통해 선거제 개편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토론에 참여하는 의원은 총 100명으로, 더불어민주당 54명, 국민의힘 38명, 비교섭단체 8명입니다 정당별 토론자 수는 의석 비율에 따른 것입니다 이들은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마련한 결의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결의안은 ▲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 소선거구제+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3가지 안을 담고 있습니다 논의의 핵심은 중대선거구제 도입 및 비례대표제 확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2시 시작하는 1차 토론의 첫 주자는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맡았고 이어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오늘과 11일에는 28명씩, 12일에는 24명,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20명이 발언합니다 발언 시간은 각 7분이며, 마지막 날은 5분입니다 전원위 개최는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 파견 연장 동의안`에 대한 토론 이후 20년 만입니다 #국회 #전원위원회 #전원위 #선거제도 #개편 #정당토론 #중대선거구제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 #대선거구제 #윤호중 #최형두 #MBC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