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ㆍ유승민, 호남 심장부 광주서 여론몰이…반대파에 최후통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안철수ㆍ유승민, 호남 심장부 광주서 여론몰이…반대파에 최후통첩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함께 광주를 찾아 통합정당에 대한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통합 반대파를 향해서는 "주말까지 입장을 정리하라"며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합선언이후 잇따른 공동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안철수·유승민 대표가 이번에는 호남의 심장, 광주를 찾아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두 대표는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호남 민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잘못된 정부 정책들이) 쌓이고 쌓여서 민생문제, 지역경제, 미래 문제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해결하겠다는 것이 바로 통합개혁신당의 가장 중요한 방향입니다 " [유승민 / 바른정당 대표] "통합신당이 새롭게 출발하는데 저희들이 꼭 명심해야할 것이, 정말 어렵게 사시는 분들의 먹고사는 문제 하나만큼은 꼭 해결하는 신당이 되자…" 통합신당 추진의 진정성도 적극 부각했습니다 안 대표는 "백의종군 각오는 변함없다"고 말했고, 유 대표 역시 "신당의 성공을 위해 뭐든지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통합 반대파 징계를 논의하기 위한 당무위 개최를 일단 보류한 안 대표는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해당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전당대회에 협력해 주십시오 이번 주말까지 입장을 정리하고 협력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리고 호소합니다 " 만약 통합반대파가 계속 신당 창당을 추진할 경우 한 차례 연기한 징계 절차가 다시 진행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