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에서 갑자기 겨울로...내일 서울 첫 영하권 / YTN

[날씨] 가을에서 갑자기 겨울로...내일 서울 첫 영하권 / YTN

[앵커] 11월 초반부터 계절이 가을에서 갑자기 초겨울로 널뛰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한다고 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1월 초반부터 계절의 널뛰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쾌청하고 선선했던 가을 날씨가 하루 만에 초겨울로 급변하기 때문입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린 뒤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철원 기온이 영하 2도, 춘천 0도, 서울도 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하루 사이에 기온이 4~5도가량 뚝 떨어지는 것입니다 기온은 갈수록 더 낮아져 수요일인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로 평년보다 8도나 낮은 기온입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쪽에서 강한 찬바람이 불어 들면서 월요일보다 기온이 5도가량 내려가겠는데요, 특히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3도 안팎을,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는 0도 이하를 보이겠습니다 ]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진 뒤 금요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급강하면서 예년보다 강한 겨울 추위가 일찍 찾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