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세계이슈Talk : 중동호흡기증후군 국내 환자 2명·日역사학자 "위안부 왜곡 반대 동참"·빈 라덴 음모서적 탐닉 증거 문건 공개
세계이슈Talk입니다 1 국내 중동 호흡기 증후군 환자 2명으로 늘어 중동 호흡기 증후군, 이른바 ‘메르스’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데 이어 그 부인도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중동 호흡기증후군 환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 메르스는 낙타를 매개로 주로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2~14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관련 증상을 보입니다 만성질환 혹은 면역기능 저하자의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르며, 아직까지 치료제는 없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9일 검체의뢰를 받은 직후 현재까지, 환자의 감염경로와 가족, 의료진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日 역사학자들 “위안부 왜곡 반대 동참” 전 세계 역사학자들에 이어 일본 역사학자들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아베 정권의 왜곡된 주장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역사학연구회 등 일본의 16개 단체는 오는 25일 도쿄 중의원 제2의원회관에서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본의 역사학회·역사교육자단체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3 "빈라덴 음모서적 탐닉, 미국인 테러 사로잡힌 광적 인물" 9·11 테러를 주도한 오사마 빈 라덴이 2011년 사살되기 전 미국인들에 대한 테러에 광적으로 사로잡혀 있었음을 보여주는 문건이 20일 공개됐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은 20일 오전 빈 라덴을 사살하는 과정에서 입수한 문건 103건과 미국 정부자료를 포함한 각종 서적류 등 266점의 내용을 분석, 공개했습니다 총 38권의 영어서적 가운데 절반 정도가 음모이론과 관련된 서적으로 파악되는 등 라덴이 '음모이론'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미 언론은 지적했습니다 세계이슈Talk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