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합의

◀ＡＮＣ▶ 보수 진영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다음 달 10일 전 여론조사로 후보 2명을 추린다는 계획입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교육감 보수진영 예비후보들이 보수진영 교육계 원로들의 중재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4시간 동안 이어진 회동에서 강상무와 김석현, 김학봉, 임만규, 장병학, 홍득표, 홍순규 등 7명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단일 후보를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ＩＮＴ▶ 곽정수/좋은교육감만들기준비위 위원장 "단일화 취지 설명" 이르면 다음 주 종교계와 법조계, 교육계 인사 8명과 후보 추천 인사 7명으로 단일화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다음 달 5일부터 10일 사이 2개 기관의 여론조사를 실시해 2명의 후보가 추려집니다 최종 후보는 추진위가 결정하고, 나머지 후보들은 자진 사퇴하게 됩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같은 보수진영으로 거론되는 손영철 예비후보가 참여를 거부하고 있고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일부 후보들은 여전히 방식과 시점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제 후보들의 인지도가 낮은 상태에서 여론조사 변별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진보진영 김병우 예비후보는 보수진영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라는 프레임에 갖혀 있을 때 자신은 충북교육을 도약시킬 방법을 찾겠다며 차별화를 부각시켰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