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퇴근길 첫눈...찬 바람에 빙판길 우려 / YTN
[앵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곳곳에 첫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퇴근길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아직 비는 내리지 않는 것 같은데, 하늘이 무척 흐리군요? [캐스터] 네, 서울의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무척 흐립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에도 곧 비가 내리겠고,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확산하겠습니다 특히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은 퇴근길 무렵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겠고요,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15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중부 내륙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고요,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지역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보다는 나흘, 평년과는 같은 시기입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10도, 대구 13도, 광주 14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고요,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퇴근길 무렵부터 서울 기온은 4도 아래로 떨어지겠고요, 밤사이 기온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3도, 모레는 -4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초겨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퇴근길, 추위 속에 내린 눈비가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사고나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