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항공사 취항한 사천공항…추가 활성화 방안은?
[앵커] 지난달 진에어가 사천~김포노선을 취항하면서 사천공항을 활용하는 항공사가 두 곳으로 늘었습니다 한 때 항공기가 모두 끊겼던 사천공항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는데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직 과제가 많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연두빛 비행기가 사천공항에 내렸습니다 사천공항에 처음 취항한 진에어 항공기입니다 지난달 28일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사천과 김포를 하루 두차례 왕복합니다 수도권을 오갈때 선택할 교통편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정재웅/탑승객/기차타고나 갈 수 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뚫린 사천에서 서울가는 비행기타고 외할머니댁을 처음갈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되고 떨립니다 } 지난해 운항을 시작한 하이에어에 이어 진에어까지, 이제 사천공항을 오가는 항공사는 두 곳이 됐습니다 사천공항은 재작년 3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적자를 이유로 취항을 중단하면서 무늬만 공항으로 전락했었습니다 크게 줄었던 승객수는 저비용항공사의 취항 뒤 사천공항의 항공수요를 입증하며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내 노선 추가와 나아가 해외 노선도 기대됩니다 {강민국/국회의원/국내 항공산업의 70%가 진주와 사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항공산업에 시너지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즉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고…} 사천공항 활성화는 아직 과제가 많습니다 공군 훈련 비행장이라 낮시간 활용이 힘든 이착륙 시간 제한을 단계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현재 7억원인 항공사 손실 보조금은 추가 지원하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또 지역민에게 티켓값을 할인해줘서 사천공항 이용을 유도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사천 #사천공항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