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네 걱정 덜어드려요 태아 당 100만 원 지급
출산율 0명대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에 인구소멸과 지역소멸이라는 단어가 더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저출산 시대에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가족은 더욱 눈길을 끌 수밖에 없는데요 또래 친구와도 같은 형제자매가 많다 보니 아이들끼리 서로 도우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늘 함께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데요 하지만 다둥이 가정 특성상 돌봐야 할 아이가 많은 만큼 부모님들의 신체적, 금전적 부담이 더 큰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이런 부담을 않고 있는 다둥이네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부가 다자녀 지원책을 더 늘린 건데요 먼저 쌍둥이 임신 가정에 대한 출산 진료비 지원이 대폭 늘어납니다 시험관과 인공수정 등 난임 시술 증가로 다둥이 출산 비율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다둥이 임신에 대한 바우처 지원 금액을 태아 당 100만 원씩으로 확대합니다 만약 네쌍둥이를 임신한 경우 현재는 쌍둥이와 동일하게 140만 원을 지원받았지만, 앞으로는 4백만 원을 지원받는 거죠 또 다둥이 출산의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15일로 늘리고, 세쌍둥이 이상 가정에 대한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도 확대됩니다 새로 바뀌는 다자녀 지원정책 확실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돼 아이들을 문제없이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이리나기자 #다자녀지원정책 #다둥이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