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063 분재기로 본 조선시대의 재산상속

영상한국사 I 063 분재기로 본 조선시대의 재산상속

분재기(分財記)는 재산을 물려받아 분배한 것을 기록한 문서다. 분재기를 보면 조선 전기, 아들과 딸에게 재산이 균등하게 분배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성룡 형제들의 분재기를 보면, 아들딸 구별 없이 똑같은 양의 재산을 상속받았음을 알 수 있다. 결혼한 딸에게도 재산을 나눠줬다. 노비, 전답, 수확량의 공평한 분배를 위해 작은 단위까지 정확히 계산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재산분배는 경국대전에 기준이 명시되어 있다. 아들딸 구별 없이 똑같이 나누었으며, 시집온 여성이 자식 없이 죽은 경우, 그 여성의 재산은 본가로 되돌려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자가 상속받은 재산은 여성이 남편과 별도로 재산권을 행사했다. #분재기#유성룡조선시대#남녀평등#조선시대상속#경국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