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3월 넷째 주 대케광장

한 주의 간단정보 3월 넷째 주 대케광장

▶03/20(월) 세종시에 본사를 둔 우주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국내 첫 민간 발사체 '한빛-TLV(티엘브이)'가 우리 시간으로 3월 20일 새벽 2시 52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엔진 비행 성능 검증과 탑재체 임무 성공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비행 데이터를 종합 분석 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빛-TLV는 위성 발사용 2단형 발사체 '한빛-나노'에 적용될 추력 15t 하이브리드 엔진 비행성능 검증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오는 2025년 예정된  종시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미국 보스턴은 2022년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무료화를 시작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있다"며 "세종시도 보스턴처럼 일부 구간을 먼저 시범 시행하고 추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건설사들이 미분양 우려 속에 주택 공급 일정을 연기거나 사업 자체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3년 1월 분양을 마친 서산시 해미면 80가구 이후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다음 달까지 새로 분양 예고된 단지는 한 곳도 없습니다. 건설업계는 현재 주택담보대출의 높은 이자율을 감안할 때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가 인하돼야 분양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전시가 2027년 주민등록인구 145만 명 회복을 목표로 자체적인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시행합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수도권에 대항하는 인구집결도시'를 내세워 앞으로 5년 동안 추진되며, 촘촘한 돌봄과 청년 인구 유입, 생활인구 관리 등 5대 전략과 이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을 세워 대전의 실정에 맞는 특화 전략을 추진하게 됩니다.   ▶3/21(화)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위사업청이 임시 사무실로 쓸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발주했습니다. 이번 공사 예산은 33억 원으로 대전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고 4월 달 공사가 시작돼 6월 말 1차 이전하는 직원 2백40여 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은 2027년 상반기까지 정부대전청사 내 신축청사로 완전히 이전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굴욕적인 한일정상회담과 강제동원 배상안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대전 중구 지역위원회는 3월 21일 서대전네거리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에 강제동원 배상안 철회 등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도 당분간 출근 시간 대전 도심 주요 교차로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대전에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2월 28일, '아들이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대전의 한 우체국에서 현금 2천만 원을 출금하던 70대 여성이 직원의 도움으로 피해를 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월 27일에도 비슷한 전화에 8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범에게 5백만 원을 건네는 등 2022년 전체 106건이던 보이스피싱 신고가 2월 달에만 51건 접수되는 등 피해가 다시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가 대전·충청지역 소상공인 업체들과 협약을 맺고 광고비 지원 사업을 펼칩니다. 협약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 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를 9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고 마케팅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가 KB국민은행 등 3개 금융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 충남본부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3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45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발전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중동 오만에서 6천억 원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서부발전은 오만 수전력조달공사가 발주한 태양광발전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2025년까지 오만에 5백 메가와트 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발전공기업이 수주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응할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을 추진합니다. 세종경찰특공대 청사는 고운동 헬기장 인접 대지 만8천㎡에 훈련장 등과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2026년까지 완공할 방침입니다. 행복청은 청사가 완공되면 대테러 합동 훈련 등이 강화되면서 비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3/22(수) 세종시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전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022년 대비 18.6% 떨어져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가운데 세종은 30.7%가 하락해 하락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대전도 21.5% 떨어져 세종과 인천, 경기, 대구에 이어 하락률 5위를 기록했습니다. ▶충청남도가 도내 6개 시·군, 관내 16개 기업과 3조 2백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천안과 당진 등 충남 6개 시·군에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부품 공장 등을 지을 예정으로, 충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4조 원 넘는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종시가 KTX 세종역 신설을 요구하는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세종시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따라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KTX 세종역 신설과 KTX 조치원역 정차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종시는 현재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으로 결과와 서명지를 정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대전시가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벌입니다. 대전시는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청년의 경우 분할상환 약정액 가운데 첫 입금액의 최대 5%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은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3/23(목) 세종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학서 의원은 3월 23일 본회의에서 민주당 여미전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인 '친환경종합타운' 설립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심한 욕설을 해 본회의가 중단됐습니다. 김 의원은 "혼잣말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민주당은 김 의원의 윤리위원회 회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남도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하나로 라오스에 구급차 15대를 기증했습니다. 기증된 구급차는 지난 2016년 제작돼 16만 번 넘게 출동한 것으로, 운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법적 사용 기간이 지난 차량입니다. 충남도는 라오스 도착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들것과 산소호흡기 등 구급 장비 120개도 함께 기증했습니다.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세종시에 설치됩니다. 세종시는 조직위 입지를 놓고 충북과 경쟁을 벌였지만 최근 충북이 양보 의사를 밝혀 세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세종시 어진동 KT&G 건물 내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대전시가 사립유치원에 유아교육비를 지원을 결정한 데 이어 자치구 차원의 간식비 지원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의회에서는 최근, 국민의힘 소속 이준규 구의원이 구청장이 사립유치원에 간식비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3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다른 자치구의회도 조례 개정을 준비 중인 가운데 사립어린이집과의 형평성 문제와 자치구별 지원금 차이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3/24(금)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3월 24일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황사 유입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모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3월 24일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3월 25일은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9도로 3월 24일과 비슷하겠습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3천억 원이었던 소상공인 금윰 지원 자금은 5천억 원으로 늘어나고, 지원 대상도 유흥업소 등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확대됩니다. 또, 심사 과정도 비대면 방식으로 최대한 간소하게 이뤄질 예정이며 금리는 기존과 같이 3.4%이고, 이자는 1년 동안 전액 충남도가 지원하게 됩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023년 2월 대전.세종.충남의 수출이 62억 천만 달러를 기록해 2022년 같은 달에 비해 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집적회로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수출이 각각 40% 이상 줄었고,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베트남, 미국으로의 수출이 26%에서 45%까지 감소했습니다. KBS대전 http://daejeon.kbs.co.kr/ KBS대.세.남 뉴스    / @kbs2094   KBS대.세.남 c&d    / @kbsculturedocumentary2173   KBS대.세.남 e&m    / @kbsentertainmentmusic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