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가스관 폭파 美소행' 보도로 '정찰풍선' 역공세 / YTN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해저 가스관 폭파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러시아에 이어 중국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세계를 향해 책임 있는 설명을 해야 한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와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도 공동 사설을 통해 "기사가 나온 뒤 미국은 재빨리 부인했지만, 설득력이 없다"며 "국제사회는 미국이 납득할만한 설명을 내놓을 때까지 계속 대답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정찰풍선' 사태로 수세에 몰린 중국이 가스관 문제를 빌미로 역공세를 펴는 모양새입니다 앞서, 탐사보도 전문 기자 세이무어 허쉬는 미국이 가스관 폭파 공작에 관여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발표했고, 러시아는 즉각 국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