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 아내, 잔액증명서 위조 공범"...경찰 고발 / YTN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의 통장 잔액 증명서 위조 혐의와 관련해 한 시민단체가 부인 김건희 씨도 공범이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오늘 오후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 전 총장의 장모 최 씨가 딸 김 씨 몰래 회사 감사에게 연락해 허위 잔액 증명서를 위조하도록 부탁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고, 김 씨도 이런 상황을 사전에 알았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장모 최 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동업자 안 모 씨와 짜고 은행에 347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액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2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