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영상 촬영중 둿줄견제 중요성 깨달음(하늘바다낚시터)

입질영상 촬영중 둿줄견제 중요성 깨달음(하늘바다낚시터)

노지 바다낚시터 자문을 구한 인터뷰이께서 이곳 유터를 소개시켜주며 밤에 입어한 다음 처음 만져보게될 1-530대 캐스팅 몇 번 연습 해보고 분위기 적응 한 다음 푹 자고 다음날 새벽이나 아침 7시부터 본격적으로 낚시를 해보라 권했었는데 개조한 찌를 가지고 근사하게 입질장면을 찍고자하는 욕심으로 입질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한채 그만 새하얗게 밤을 지새고 말았습니다 ​ 새벽이 가까워지자 갈매기 소리와 개짖는 소리 닭 울음소리가 귀전에 맴돕니다 제가 있는 가족 방갈로 우측 개인 방갈로에서 가두리를 공략하는 조사님들의 대포찌가 수십여미터를 비행한 다음 공중에서 2회전후 목표지점에 안착하는 신기한 광경을 밤새 구경했습니다 그러다 간혹 걔중 하나가 가두리턱에 부딪히기라도 할때면 특유의 타격음이 유터에 울려 퍼지네요 몸도 지쳐오고 졸음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이러다 촬영도 취미생활도 뒤엉킬수 있다는 생각 역시 한꺼번에 밀려오네요 40중반에 시작한 낚시 취미... 취미를 취미로만 오롯이 즐기지 못하고 무엇엔가 쫓기듯 이러고 있는 제가 뭐하고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잠시 다녀갑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늘 현타가 오면 떠오르는 워딩이죠 시선을 내려놓은 막대찌 끝이 조류에 넘실넘실 춤을 추고 있습니다 촬영용 여분의 메모리카드와 배터리를 아침 방류 전후로 해서 집중해보자는 생각으로 촬영을 접고 의자에 앉은채로 잠시 눈을 붙이는데...어?! 던져둔 찌가 사라지고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챔질을 하고 랜딩을 했는지 모를정도로 정신없이 끌어올려 봅니다. 수심 6미터 저 까막득한 심연(?)에서 딸려 오는 생명체가 전해주는 그 무언가는 기존에 실내바다낚시터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손맛입니다 물 속 생명체가 끌어올려지는 동안 녀석의 움직임이 세미 플로팅 줄을 타고 530대를 지나 팔뚝에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이곳에 오기전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수십번 시뮬레이션하고 연습했던 랜딩의 과정 터지지 않도록 신중의 신중을 기해서 천천히...천.천.히 이렇게 해서 06시30분 참돔 첫 수!! . . . .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편]을 기대해주세요 #하늘바다낚시터 #입질패턴 #뒷줄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