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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일장ㆍ차관 등 5인 대표단 제안…北 아직 반응없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부, 통일장ㆍ차관 등 5인 대표단 제안…北 아직 반응없어 [앵커] 정부가 통일부 장차관을 포함한 5명으로 우리측 고위급 대표단을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북측의 반응은 아직 없는 상황이며, 오늘(7일)쯤 회신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 5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습니다 대표단은 이밖에 천해성 통일부 차관, 노태강 문체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 기획사무차장으로 구성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향후 이어질 실무회담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차관들을 대표단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북측의 답변은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북측도 조속히 대표단 명단을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리가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내세운 만큼 북한이 이를 수락할 경우, 북측에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판문점 연락채널은 통상 주말에는 운영되지 않지만, 남북은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주말에도 정상가동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조명균 장관 주재로 고위급회담에 대비한 전략회의와 실제 회담 상황을 가정한 모의회담도 진행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