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잦아들어...밤사이 중북부 돌풍 / YTN
[앵커] 서울에는 강풍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에는 남부보다 중북부 지방에 더 강한 바람이 분다는 예보입니다 한강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강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날씨가 어두워졌는데, 바람이 낮보다 강해진 건가요? [기자] 비는 그쳤지만, 바람은 더 강해진 모습입니다 순간적인 돌풍이 불 때면 몸이 흔들릴 정도인데요 강한 바람이 체온까지 떨어뜨려 쌀쌀함이 느껴집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여전히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울릉도 등 섬 지역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져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남부와 제주도에 주로 비바람 피해가 집중됐는데요, 밤사이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서 바람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 중심이 북한을 통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중북부지방에 초속 20m가 넘는 강한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 어린이날인 모레 낮까지는 날씨 좋습니다 하지만 모레 밤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임시공휴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후반에는 날씨가 다시 개겠지만, 이번에는 불청객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 정보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치 소형 태풍이 찾아온 것처럼 비바람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동작대교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