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허리' 중·장년층, 빚으로 허리 휜다
4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층의 지난해 대출액이 11 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출잔액 중앙값도 5804만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중·장년층의 대출액 중앙값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금융권 대출 잔액이 있는 중·장년층은 57 3%입니다 이는 전년보다 0 8%포인트 증가한 수준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중장년층 평균 소득은 5 4% 증가했습니다 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소득이 늘어나는 속도를 추월한 겁니다 40대 후반의 평균소득은 4239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에 반해 60대 초반의 소득은 2646만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공적연금이나 퇴직연금에 가입한 중장년층은 75 9% 입니다 차진숙 통계청 행정통계과장 "50대 후반의 가입 비중이 80 8%로 가장 높은 반면 60대 초반이 59 5%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 지난해 중장년층 인구는 2018만2000명으로 국내 총 인구의 40 3%를 차지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주 입니다 #중장년층#대출액#빚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