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연등회 금성사 Korean Buddhism's Cheontaejong Geumseongsa Temple commemorating Buddha's Birthday

2019년 5월 9일 목요일 이곳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제등행렬을 준비하고 있는 구리시 교문동입니다 제등행렬을 준비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밤 8시 정각 구리문화원 풍물단을 선두로 교문사거리를 출발하여 경춘대로를 거쳐 수택사거리까지 약 1시간가량 제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충만하기를 기원하는 제등행렬인데요 이번 제등행렬은 다양한 모양의 연등을 부처님께 공양하는 방법의 하나로 번뇌와 무지의 어두운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로 밝게 비추는 것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삼국시대 이후로 오랜 기간 계승되는 불교 축제 중 하나라고 합니다 불교를 상징하는 코끼리와 용의 모습까지 다양한 연등 행진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연등 행렬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던 것 중 하나가 대형 용 연등이었는데요 입에서 나오는 불길이 감탄사를 쏟아낼 정도로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등행렬에는 구리시에 소재를 둔 금성사에서 주최하고 있는데요 많은 신도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나라의 평온함을 기원하는 의미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매년 부처님 오신날 전에 펼쳐지는 시가행진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시민이 호기심과 흥겨움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의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역사가 있는 제등 행렬이 영원히 잘보존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해 봅니다 김창찬-금성사 신도회장 임승숙-가릉빈가 합창단 단장 신동영의 다큐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