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이틀 연속 비…오늘 5~40mm 예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강원도 동해안 이틀 연속 비…오늘 5~40mm 예보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비를 뚫고 더위를 피해 강원도 동해안 지역으로 떠났는데요 주요 해수욕장들이 자리잡고 있는 해안지역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빗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경포대 해수욕장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는 넓게 펼쳐진 바다가 보이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빗방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태백산맥을 넘어 강원 춘천, 화천, 철원 등 영서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영동지방은 그만큼 큰 비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은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데요 더위를 피해 피서객들이 많이 찾은 이곳 강원도 동해안지역에 이틀연속 비가 내렸지만 양이 많지 않아 다행히도 소방당국은 비로 인한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속초가 밤사이 누적 강수량 17 8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이곳 강릉은 5mm, 동해와 삼척 등은 1mm의 강수량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 지역에 오늘 하루 적게는 5mm에서 40mm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4절기 중 가장 더운 날이라는 '대서'라는 말과 다르게 이곳은 비가 오기 때문인지 비교적 선선한 날씨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곳 강릉의 경우 오늘 최고 기온 27도, 그 밖에 다른 강원 동해안 지역도 27도에서 26도의 기온 보이겠다고 예상했습니다 주말과 휴일의 끝자락, 비소식이 계속되고 있어 이곳을 찾았던 피서객들은 집으로 돌아갈 때 안전운행 하셔야겠습니다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