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픽] 미래 전쟁, 현실이 되다!... 전장을 누비는 로봇 개, BAD-1 / YTN

[밀리터리픽] 미래 전쟁, 현실이 되다!... 전장을 누비는 로봇 개, BAD-1 / YTN

배드-1(BAD-1) 배드-1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투입한 로봇 개로 영국 회사인 Brit Alliance가 중국 로봇 전문기업이 만든 모델을 바탕으로 개발하였고 가격은 대당 4,000유로~8,000유로 사이이다 (한화 약 6천만원~1억 1천만원) 배드-1은 최고 시속 10km의 속도로 이동하며 드론이나 무인 항공기(UAV)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참호, 삼림 지대, 건물 내부 등의 지형을 고화질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하여 탐색할 수 있고 병력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면서 지뢰나 급조폭발물(IED)도 탐지할 수 있다 배드-1은 최대 7kg의 탄약이나 의약품을 전장으로 운반하는 수송병 역할도 가능하다 외부에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방열 위장복을 장착할 수 있으며 적에게 포획될 경우 운영자가 비상 스위치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 향후 소총이나 화염방사기를 탑재하여 공격용 무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배드-1과 업그레이드 버전인 배드-2 로봇 개를 30대 이상 운용하고 있으며 배드-2 는 보안 문제로 인해 시연되지 않았다 배드-1의 작동 시간은 약 2시간이며, 배드-2는 최대 5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로봇 개를 투입하여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방위사업청은 2024년 8월, 신속시범사업으로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 로봇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육군 특전사와 전방 1개 사단에 시범 배치하여 6개월간 시범 운용을 한 후 실제 대테러작전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사업을 주도하며, 육군과 현대로템,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참여했다 이 로봇은 시속 4km 이상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20cm 이상의 계단 등 수직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주·야간 카메라를 장착하여 감시정찰을 수행할 수 있으며, 원격사격 무기 등을 장착해 전투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 많은 '밀당'을 보고싶으시다면 'YTN dmb'채널에서 만나보세요! YTN dmb 유튜브 채널 ☞ [밀당] 다시보기 ☞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