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 사망 후폭풍…후원 취소에 학부모 식당, 미용실 뭇매

대전 교사 사망 후폭풍…후원 취소에 학부모 식당, 미용실 뭇매

✔중앙일보 구독하기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 A씨의 사망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의 신상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면서 이들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시민은 해당 학부모가 운영하는 사업장을 찾아가 달걀과 케첩 등을 투척했고 가게 유리창에는 "살인자", “당신들이 죽였다” 등의 포스트잇으로 도배됐다 이런 가운데 국제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숨진 교사 A씨를 상대로 한 조사 과정에서 '정서학대' 의견을 낸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대전 #교사 #신상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