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9. 26 [원주MBC] 46억 횡령 건보직원 필리핀 출국..건보 집중감사 진행

[MBC 뉴스데스크 원주] 최근 46억 원을 횡령한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필리핀으로 출국한 걸로 확인되면서 경찰이 인터폴과 공조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애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직원은 공단 내부에서 독일 출국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확인 결과 필리핀으로 출국했고, 경찰은 국내 송환을 위해 범죄인 인도요청 등을 인터폴과 공조하는 한편 범행 자금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어제부터 관련 부서 합동으로 감사반을 파견해 운영 전반과 관련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