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염기성 모두 작동하는 수소 생성 촉매 개발 / YTN 사이언스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산도 즉 pH에 무관하게 안정성이 우수한 촉매가 개발됐습니다 UNIST 김건태, 곽상규, 백종범 교수팀은 산성과 염기성, 중성 용액 모두에서 잘 작동하는 루테늄 기반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두루 쓰이는 백금 촉매는 효율은 높지만, 염기성 용액에서는 쉽게 부식돼 내구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촉매는 물 전기 분해 실험에서 산도에 무관하게 1,500시간 동안 작동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나노에너지'에 실렸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