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외평채 성공적 발행...외화 조달비용 절감 등 의미" / YTN

홍남기 부총리가 달러화·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한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외평채 발행으로 한국 경제의 토대에 대한 평가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평채는 환율 급변을 방지하고 원화의 대외 가치를 안정시키는 정부기금 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입니다 앞서 기재부는 현지시각 지난 9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10년 만기 달러화 표시 외평채 6억2천5백만 달러와 5년 만기 유로화 표시 외평채 7억 유로를 발행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유로화 외평채는 마이너스 금리로 이자가 없는 등 최소한의 비용으로 외환 보유액을 확충했고 가산금리 하락으로 외화조달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금융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