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도 탈바꿈…오랜 구민 염원 실현될 것" [종로] 딜라이브 뉴스

"주거지도 탈바꿈…오랜 구민 염원 실현될 것" [종로] 딜라이브 뉴스

"주거지도 탈바꿈…오랜 구민 염원 실현될 것" 【 앵커멘트 】 종로는 여러 문화재와 경관지구 등으로 인해 건축 규제가 걸려 있는 곳이 많은데요 지난해 몇십 년 만에 높이 제한과 자연경관지구 규제가 조금이지만 완화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실낯같은 빛줄기가 비쳤습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이주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사 】 대통령 집무실이 옮겨갔지만 여전히 각종 문화재와 자연경관지구 등 재건축·재개발에 발목을 잡는 규제가 많은 종로구 집 수리를 해가며 버텼지만 이제는 종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구민들의 염원입니다 종로구를 비롯한 여러 관계 기관의 노력 끝에 지난해 몇십년 만에 높이 규제와 자연경관지구 규제가 일부나마 완화됐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 신영동과 옥인동이 국토부의 뉴빌리지 사업과 서울시의 휴먼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며 변화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 정문헌 / 종로구청장 ) "신영동, 옥인동은 작년에 국토부에서 뉴타운 사업으로 지정이 돼서 저희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격조 있는 주택단지로 꾸며갈 수 있는… 아주 높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층수가 나오는 그런 주택 단지로 꾸며갈 예정이고요… " 종로 동측에 있는 대규모 노후 주거단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창신 9·10·11구역과 숭인동 일부 지역은 서울시가 주도하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확정됐고, 창신3동과 숭인1동도 서울시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 정문헌 / 종로구청장 ) "숭인1동이랑 창신3동 절개지 있는 지역은 작년에 고시가 났습니다 재개발이 추진되게 됐고요 창신1동 쪽도 신통기획 쪽으로 얘기되고 있어서 주민들 의견을 더 모으고 있는 상태고요… 전반적으로 아마 올해에는 옥인동, 신영동과 창신3동, 숭인1동을 시작으로 해가지고 뭔가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구는 앞으로도 규제 완화는 물론 노후 주거지 개선에 힘쓸 것이라 밝힌 가운데, 얼마만큼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주협입니다 #종로구청 #주거환경개선 #창신숭인동 #옥인동 #신영동 #재건축 #재개발 ● 방송일 : 2025 01 07 ● 딜라이브TV 이주협 기자 / leejh@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종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