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최고 법계 ‘대종사·명사’ 품서식에서 흥덕사 향전 영배스님 대종사가 되셨다.
#통도사 #대종사 명사 #영배스님 #흥덕사 #통도사 #성파대종사 #총무원장 진우스님 #대가사#석가탄신일 종단 최고 법계인 불기2568(2024)년 대종사·명사 법계 품서식이 4월25일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품서식에서는 조계종 원로의원, 동명스님을 비롯해 전 군종특별교구장 혜자스님, 전 통도사 주지 영배스님 등 20명의 스님이 대종사 법계를, 전 해인사 약수암 감원 보선스님과 항하사 회주 법영스님 등 13명의 스님이 명사 법계를 받았다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대종사는 이날 인천의 사표인 대종사 출현을 경하하며 준비된 원고 대신 즉석 법어를 내렸다 종정예하 중봉 성파대종사는 일평생의 수행정진과 교화덕행을 찬탄하고, 여법하게 수행하는 청정승가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전 종단에 모범이 되고 사표가 되는 훌륭한 분들이므로 오늘 대종사와 명사 법계를 받는 스님들 축하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전 사부대중이 이 법 받는 스님들을 부처님과 같이 존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종정예하는 “여기 참석한 분들에게는 고구정녕 한 법문이 필요 없다”며 “앞으로 건강하셔서 사바세계에 머무는 동안 모든 대중을 요익 중생하는 일에 전념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설했다 또 “이번 법회야 말로 종단 위계질서를 확립하는 큰 불사”라며 “훌륭한 법회를 준비한 원로의장 스님과 총무원장 스님, 법계위원장 등 스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법계품서식은 삼귀의 한글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법계위원장 법산 경일대종사의 고불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원로회의 의장 불영 자광대종사와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이 부처님 전에 꽃을 올렸다 대종사와 명사 법계 품수자를 대표해 동명스님과 보선스님이 헌화했다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대종사는 대종사, 명사 법계 품수자를 대표해 대종사 혜자스님과 명사 성월스님에게 법계증을 수여했으며, 대종사 영배스님과 명사 혜안스님에게 종단 최고 법계를 상징하는 25조 대가사를 수여했다 이어 법계를 품수 받은 스님들은 가사를 이마 위로 올리는 정대를 행하고, 종정예하에게 받은 가사를 수한 뒤 부처님 전에 삼배의 예를 올렸다 총무원장 진우스님도 자비와 덕화로 사부대중을 이끌어 온 대종사, 명사 스님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지도자의 상징인 불자를 성문스님에게 봉정했다 명사 대표 법영스님에게도 자비의 상징인 여의를 증정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깨달음과 지도자의 상징인 '불자'와 '여의'를 봉정하며, 존경의 예를 올렸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세상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정법의 당간지주를 드높여 불조의 혜명이 면면히 계승될 수 있도록 후학을 이끌어 주시기를 앙망했다 ” 이어 “종단 소임자들 역시 더욱 발심해 화합하는 종단, 혁신하는 종단을 만들어가겠다”며 “청정한 수행가풍과 종단위상을 반석처럼 세우는데 매진하고, 신뢰받는 불교, 존중받는 불교, 공심으로 함께하는 불교를 통해 뭇 중생들이 평안하도록 모든 종도들이 결집해 새로운 미래불교의 중흥을 열어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종정예하와 원로 큰스님들, 금일 대종사와 명사 법계를 품수한 모든 스님들의 법체 강건과 청안한 날들이 이어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종단 최고 법계를 받은 스님들은 수행에 더욱 매진하고 불법홍포에 앞장설 것을 발원했다 대종사, 명사 스님들을 대표해 발원문을 낭독한 상운스님은 “이 자리에 함께한 대중이 성불에 이를때까지 용맹정진할 것을 발원한다”며 “이 인연공덕으로 부처님 법이 세상을 덮고 종단은 나날이 꽃이 피어, 법의 수레바퀴가 쉼 없이 굴러 온 법계가 화장세계로 꾸며지게 하시옵소서”라고 발원했다 금강계단 앞을 가득 메운 봉행스님과 축하 불자들이 저마다 스님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축하해주고 있었다 산과 자연 그리고 사찰의 아름다움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제작하여 세계에 알리고 소통하는 매체로 활용하겠다 또한 영상과 사진 작품을 전시하면 전시장을 영상화 시켜 유튜브상에서 가져와 전시장 영상을 만들어 나가겠다 조명웅사진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