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호위사령부, 김정은 옆에서 ‘인의 장막’ 펼친다 | 뉴스A
다음주 회담은 한적한 리조트가 아닌 하노이 도심 한복판에서 열립니다 판문점에서 이런 경호로 눈길을 끌었던 호위사령부 요원들이 철벽경호에 나서겠지요 호위사령부 김철규 부사령관이 하노이에 합류했습니다 조아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북측 실무진 숙소인 영빈관 앞이 북적입니다 건장한 체구의 중년 남성이 나타나자, 기다리고 있던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이 인사하더니 함께 승합차에 올라탑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경호 책임자인 인민군 상장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입니다 보통 김 위원장이 움직이면 선글라스를 낀 호위사령부 경호원들이 둘러싸고 인의 장벽을 칩니다 그런데 지난 싱가포르 북미회담 때는 김철규 부사령관이 마지막 방패를 자청하며 직접 나선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차에서 내릴 때 문을 열어주고 싱가포르 총리 회담과 야경을 즐길 때도, 제일 앞에서 경계를 선 인물이 김철규입니다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정은 위원장의 외곽경호를 담당하는 인물로 알려졌지만, 근접경호를 책임지는 핵심부대 지휘관으로 보여집니다 " 이번엔 아예 의전을 총괄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함께 선발대로 들어와 숙소와 회담장 등 김 위원장 동선을 따라 경호 계획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2박3일 동안 반경 5~6km 안에서 모든 게 진행된 싱가포르 회담 때와 달리 이번엔 최소 3박 4일인데다 지방 경제시찰까지 동선도 복잡해 협의가 길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취재 : 조승현 이기상 추진엽 (베트남) 영상편집 : 박형기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