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병청 "잔여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연령 30세 이상 허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질병청 "잔여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연령 30세 이상 허용"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대책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8월 13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22년 화이자 백신 구매 계약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22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서 화이자 백신 3,000만 회분과 옵션 3,000만 회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오늘 한국 화이자와 체결하였습니다 정부는 2022년에는 총 5,000만 명이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한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mRNA 백신 5,000만 회분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늘 화이자 백신 3,000만 회분의 구매계약을 우선 체결하였습니다 확정된 3,000만 회분은 2022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옵션으로 명시한 3,000만 회분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구매가 가능한 물량입니다 향후 예방접종 일정과 대상, 필요량을 면밀히 검토하여 필요시 추가구매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2021년에 총 6,600만 회분의 공급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현재까지 1,788만 회분이 안정적으로 도입되어 접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 40만 회분의 국내 도입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미국 정부가 공여하는 얀센 백신 40만 회분이 우리나라 시각으로 8월 14일 미국을 출발하여 8월 1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얀센 백신 40만 회분은 코로나19 감염병을 통제하기 위한 양국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와 국제 파트너 협력의 일환으로 제공되었습니다 그간 양국 정부는 실무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얀센 백신 40만 회분은 모두 카틀란사의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12월 중순 또는 9월 20일경입니다 제공되는 백신 중의 30만 회분의 물량에 대해서는 이머전트 제조사에서 생산된 원액을 사용한 것으로 미국 FDA에서 해당 원액에 대한 사용 승인과 지난 7월 철저한 검토를 통해 생산시설 재개를 허용하였습니다 백신이 도입이 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검사와 국내 배송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예방접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얀센 백신은 우리나라에서 4월 7일 품목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으며 한번 접종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접종과 지자체 자율접종에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공여받은 얀센 백신 40만 회분과 개별계약으로 도입된 10만 회분을 함께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예방접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접종을 진행하겠습니다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하고 연령별 접종시 자유롭게 참여가 어려운 교정시설 입소자 또 요양병원 시설 등의 미접종자 그리고 국제항해 종사자 등에 대해 8월 23일부터 접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1회 접종으로 완료 가능한 얀센 백신의 이점을 활용하여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지자체 자율접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지자체가 보건소 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 등을 통해 30세 이상 연령층 중 도서지역 거주자, 해외 출국자 그리고 대민 접촉이 많은 대상, 그리고 그밖에 50대 이상의 미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8월 23일 주부터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60세에서 74세 2차 예방접종 추진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에서 6월 동안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받으신 60~74세 고령층 등 약 820만여 명에 대한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어제부터 시행이 되었습니다 특히 60~74세의 고령층의 경우는 어제 8월 10일 하루 동안 당초 예약된 인원인 50만 4311명 중 50만여 명이 접종을 하여 99 3%의 접종률을 보였습니다 1차 접종을 받으신 고령층에서의 2차 접종률도 높게 나왔습니다 델타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차 접종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이신 60대 이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