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문경에도 리조트..경북북부 관광투자 조명
◀ANC▶ 내륙의 섬으로 불렸던 경북 북부지역이 청정 휴양지로 부상하면서 관광산업 유치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청송 대명리조트, 안동 한옥호텔에 이어 문경에도 대규모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문경새재 입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령산 자락 이 일대 5만여 제곱미터에 최대 9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3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이 들어섭니다 국내 3대 콘도업체인 일성레저산업이 93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S/U)"현재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설계를 진행 중입니다 올 연말 착공해 2017년 9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 한해 4백만명이 찾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 문경새재는 그 자체로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게 일성레저산업의 분석입니다 ◀INT▶이규표 대표이사/일성레저산업(주) "고향이기도 하지만, 전국 8개 콘도를 운영중입니다 투자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 문경시는 150여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한해 40만명의 관광객을 체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윤남식/문경시 경제진흥과장 "대형 숙박시설이 없어, 수학여행단이나 전국 단위 회의 손님 뺏겼는데 이제 가능할 걸로 봅니다 " 앞서 지난달에는 세계적 호텔체인인 스탠포드 호텔이 도청신도시에 5년간 3백억원, 객실 100개 규모의 한옥형 호텔을, 국내 레저업계 1위 기업인 대명그룹은 청송 주왕산관광지에 1,200억원, 400여실의 콘도를 2018년까지 건립하기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INT▶이인선/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경북북부권이 관광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은 일자리창출 파급효과가 큽니다 " 천혜의 자연자원을 갖춘 경북 북부지역이 매력있는 관광 투자처로 조명받으면서 투자유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