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 야탑동 탄천의 겨울 물새의 생활

이매 야탑동 탄천의 겨울 물새의 생활

이매 야탑동 탄천의 겨울 물새 Feb, 06, 2023 (Mon) 11:30~15:30 / Dianthus (ㄷㄴㄱ)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탄천의 초행길이다. 늘 다니던 모란 지하철역과는 2개 정거장 차이로 교통편으로 탄천과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서 이전부터 물새 관찰 코스로 시도를 생각했지만 실행하지 않았던 까닭은 소요 시간이 많아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도 염려했고 서울 공항 오른쪽 하천 변에 위치해 인가가 대체로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에 자연환경이 좋은 관찰 지역이기에 탐구 활동을 더 깊게 집중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행동으로 되고 그 실천이 쌓여 물새와 산새 그리고 자연 환경의 모습을 더 생생한 이미지와 영상으로 쌓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 탐구할 수 있어 후회하지는 않는다. 접근성이 10분 걸렸지만 익숙해지면 시간이 단축될 것이다. 우선 탄천 하천 폭이 넓고 둔치의 공간이 넓은 것은 제1기 신도시 개발에 따라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기에 시야가 시원하고 교량과 중간의 징검다리가 의도적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특징이다. 가장 먼저 청둥오리아, 흰뺨검둥오리, 논병아리가가 눈에 들어왔고, 중간중간 고요한 넓은 하천 가운데 검둥오리들이 한 마리, 떨어져서 다른 한 마리가 먹이 활동하는 것 비오리 암컷 한 마리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안정적인 생태계가 유지됨을 예상하였고 흔한 왜가리나 백로들이 눈에 띄지 않는 까닭으로 보아 ‘기온 –4~8℃, 미세먼지 많은 대기질 140의 나쁨’ 인 오늘의 기상 상태인 까닭과 획득 먹이의 부족일 가능성도 예상해 보았다. 40분 이상을 걸어서 대백로 한 마리를 만나면서 기상과 먹이가 변수일 것이라고 판단하지만 처음 관찰자의 측면에서 섣부른 판단을 자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가능하면 정기적인 일정을 만들어 계속 관찰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