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기준금리와 실질금리가 금 가격에 미치는 영향 | 2023년 하반기 스태그플레이션 금 자산배분 리밸런싱 투자전략 ①
#금투자 #실질금리 #명목금리 #금가격 [투자이야기] 기준금리와 실질금리가 금 가격에 미치는 영향 | 2023년 하반기 스태그플레이션 금 자산배분 리밸런싱 투자전략 ① 오늘은 기준금리와 실질금리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봅니다 ※이번 영상은 2023년 하반기 금에 대한 주기적 자산배분 비중전략을 다루는 2부작 영상 중 전편입니다 1 자산배분 투자에서의 대체자산 금의 역할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하겠습니다 1) 금은 달러와 경쟁하는 돈(money)입니다 그래서 과거서부터 실제로 돈으로 사용한 적도 있고 달러도 처음에 금과 연동을 하는 태환화폐였죠 기축통화인 달러가 신뢰와 경쟁력이 떨어질 때는 반대급부로 금이 오르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2)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경제위기가 생기는 데 그럴 때마다 사람들이 안전자산의 역할로 미국채와 금을 편입합니다 3) 금이 상승한 이후 누가 봐도 금이 오를 것 같고 달러가 약해 보이는 시기에 금가격이 예상보다 오르지 못하고 횡보할 때가 있습니다 미국이 금선물 시장을 통해서 금의 가격에 견제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 실질적으로 금의 가격에 영향을 주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 연준의 기준금리가 금리 인하기일 때 금의 가격이 오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달러가 약세가 되면서 달러와 경쟁하는 금이 상대적 강세가 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실질금리가 있는데 ‘실질금리 = 명목금리에서- 인플레이션’입니다 (명목금리는 '1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을 통계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기준금리, 실질금리 두가지 영향이 같은 방향을 가리킬 때 금의 상승이 강하게 나타나게 되고 기준금리와 실질금리의 방향이 각각 다르면 금의 가격이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개인적으로 자산배분 투자를 2018년 ~ 2019년서부터 했고, 금투자도 당시에 진행했습니다 지난 사이클에서 금투자를 시작한 시기는 2018년 말에 이 때 미국 나스닥 지수가 거의 고점에서 조정을 받던 때 입니다 연준은 미국 금리를 3% 까지 자동으로 올리겠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당시 미대통령 트럼프는 인하 압박도 했고, 앞으로 경기침체가 예상됐기 때문에 더 올리지 못하고 2 5%에서 멈추게 됩니다 2018년 12월에 마지막으로 금리인상을 하게 되는데 나스닥 지수는 마지막 금리인상 3개월 전부터 하락합니다 그렇게 2018년 8, 9월에서부터 나스닥 지수가 고점에서 하락했고 그때부터 미국채랑 금이 저점에서 반등했습니다 저는 대략 2018년 말 정도에 KRX금을 매수하여 포트폴리오에 편입을 했었고, 적립식으로 매수하여 갔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터질 때 잠깐 금이 유동성 위기 때문에 흔들렸는데 곧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 유동성 위기가 끝나고 제로금리나 완화적인 통화정책 하에서 경제위기가 안정되고 경기회복을 진행하는 시기까지 금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고 미국주식 시장도 전고점에 준할 정도로 반등해서 연준의 완화적 통화 정책도 줄여야 될 시기가 되면 금은 고점을 형성합니다 금이 2020년 3월에 코로나 위기에 겪은 후 8월 정도 까지 상승했고 8월에 나스닥이 지난 코로나 때 하락했던 전고점을 돌파한 달이였는데, 그때 금은 고점을 만들고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이번 사이클에서 금 투자는 지금은 개인연금 계좌만 투자일지 기준으로 개인연금에 2023년 1월 포트폴리오에 처음으로 금을 편입했고 당시 10%로 시작해서 지금 8월에 22%까지 비중을 늘려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3 미국의 1994년서부터 지금까지 30년간 실질금리와 명목금리, 인플레이션을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이 그림에서 한 눈에 보이는게 빨간색 인플레이션이 파란색 실질금리와 반대 모습으로 흘러간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022년에도 마찬가지였죠 명목금리(기준금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실질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변화가 생깁니다 이 세가지 요소가 영향을 서로 미치면서 금 가격의 방향성이 정해집니다 1) 실질금리가 하락하는 시기 2) 명목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데 명목금리가 하락하는 시기도 금가격이 오르지만 금리 저점일 때도 상승하기도 합니다 각 시기별로 실질금리와 명목금리에 따라서 금의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지 금 가격이랑 연계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실질금리와 기준금리가 현재 하락하고 있거나 앞으로 하락할 수 있는 구간일 때 금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왼쪽에 그림은 금현물 ETF ‘GLD’의 가격입니다 이렇게 두가지 그래프를 참고해서 실질금리와 금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1) 2008년 전후 구간에 실질금리도 내려갔고 기준금리도 내려갔는데 금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2) 2009년 중반서부터 2012년 까지는 기준금리의 절대치도 낮았고 조금씩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더 완화적으로 유동성을 풀고 있었고 금상승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게 됩니다 금리가 낮고 내려가고 있어 실제 금리도 하락 중이라서 금의 가격이 거의 2배까지 크게 상승합니다 3) 2012년서부터 경기가 회복이 되었는데 미국 주식도 바닥을 찍고 상승하게 되었고 ‘테이퍼링(tapering)이라고 양적 완화를 줄이는 것도 진행합니다 완화적 통화정책을 줄이거나 멈추고서 통화 긴축적으로 추세가 바뀌는 전환점인 것이죠 그 전환점에서 실질금리는 올랐고 금은 추세적으로 크게 하락하게 됩니다 4) 제가 투자했던 2019년도는 기준금리가 고점에서 내려갈 일만 남았는데, 당시 금이 저점에서 바닥을 횡보하고 있을 때 금을 매수했고 차후 기준금리와 실질금리가 내려가면서 상승할 수 있는 두 가지 조건이 다 충족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크게 상승했는데 전고점을 조금 올리는데 그칩니다 원래 코로나 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여기서 더 올라갈 거라고 예상을 많이 했고 저도 어느 정도는 오를 거라 생각을 했는데요 금에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니 미국 정부가 연속해서 선물 시장 규제(증거금제한)을 하면서 단기간에 강력하게 규제하게 됩니다 실질 금리가 내려가고 있고 기준금리도 거의 저점인데도 금의 가격은 삼각수렴하며 박스권에서 횡보하게 됩니다 이렇게 금가격은 투자자들이 예측하는 것과 반대로 가는 경우도 있고 미국 정부의 규제가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5) 2022년 작년에는 모든 자산이 하락했는데 금도 하락했습니다 당시 고물가 때문에 기준금리를 크게 올렸는데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에 속하는 정도로 가파르게 올렸습니다 그렇게 가파르게 올리니까 실질금리 자체도 바닥에서 크게 반등하면서 금리도 오르고 실질금리도 방향성이 오르니까 금 하락으로 방향을 틀어버렸습니다 6) 현재는 물가가 다시 내려오면서 그리고 경기침체 우려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 영상에서 언급했듯이 경기선행지수만 봐도 경기침체를 예고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 연준이 기준금리를 크게 올리기가 힘든 구간입니다 금리 올렸다가 경기침체 오면 안되니까요 물가도 마침 떨어져서 금리를 많이 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게 금리 고점에 도달하면 유지하다가 다시 금리를 인하하게 되는데요 그러니까 이런 금리 상승의 추세가 이제는 거의 끝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준금리는 더 못 올리고 물가가 하반기 다시 반등한다면 실질금리가 많이 떨어지게 되고 실질금리는 피크에서 내려갈 수 있는 확률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까 기준금리도 실질금리도 피크에서 앞으로 내려가게 된다면 금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두가지 요소가 다 상승 쪽에 모이기 때문에 금이 2020년 3월에 과거 코로나 때 만들었던 박스권을 뚫고 올라갈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4 나스닥 100 지수는 미국 기준금리랑 영향을 받는데 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스닥과 금의 가격의 양상을 비교해보면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데요 2019년 금투자했던 기간을 중심으로 해서 나스닥과 금의 가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마지막 금리 인상이 2018년 12월에 일어났는데 전부터 경기 전망은 19년, 20년도 안 좋다고 했었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여지가 많이 줄어든 상태였죠 기준금리 마지막으로 올린건 12월인데 실제 나스닥 100 지수는 3개월 전인 2018년 9월에 고점을 찍게 됩니다 이후 몇 달 동안 하락했는데 낙폭이 꽤 컸습니다 나스닥이 고점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일 때 금은 과거 고점에서 하락한 이후 바닥에서 음직임이 없었고 저점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근데 나스닥이 고점을 찍고 금리가 이제 더 못올라오는 시기가 되자마자 금은 이때부터 바닥을 형성하고 계속해서 올랐고 차후 경제위기가 터지고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하고나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가 회복되면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그만둬야할 시기까지 금은 상승하게 됩니다 나스닥도 처음에는 금리가 고점이 되니까 앞으로 금리를 더 못 올린다는 것은 경기침체를 의미하기 때문에 하락했지만, 경제위기가 바로 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다시 반등을 하는데 이때가 마지막 반등 구간입니다 현재 (2023년 상반기) 겪고 있는 구간이고요 상승하다가 모두가 상승을 외칠때 거짓말처럼 경제위기가 터지면서 2020년 3월에 코로나가 터졌는데 그렇게 정말 위기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게 찾아오게 됩니다 만약 향후 나스닥이 고점을 만들고 조정을 받으면 금의 가격은 과거 2019년 처럼 다시 오를 수도 있습니다 현재 구간이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2019년 구간이라는 것만 이해하고 있으면 대략의 흐름을 전망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2023년 하반기 금 자산배분 비중전략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준금리 #투자전략 #통화정책 #나스닥 #경제위기 #자산배분 #미국경제 #GLD #금현물ETF #테이퍼링 #2020년코로나위기 #미국기준금리 #미국정부규제 #물가상승 #경기침체 #통화긴축 #경기선행지수 #고물가 #기준금리상승 #금리인상 #주기적자산배분 #코스톨라니달걀모형 #패시브투자 #동적자산배분 #인플레이션헤지 #실물자산 #인플레이션 #금선물시장 #증거금조정 #물가상승률 #금리인하 #스태그플레이션 #2023년하반기금전망 #금전망 #경기선행지수 #리밸런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