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지지율 5%로 추락...역대 최저치 / YTN (Yes! Top News)
박근혜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5%까지 떨어져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박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 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주보다 무려 12%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취임 이후 최저치이며, 지난 9월 둘째 주 33%를 기록한 뒤로 7주 연속 하락 곡선을 그렸습니다. 반면,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나 수직 상승한 89%에 달했습니다. 한국갤럽은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5년 차 4분기에 6%였다며, 이번 박 대통령 지지율은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1%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은 18%, 국민의당은 13%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유권자 천 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 걸기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뢰도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은 27%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안윤학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