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명 취소' 윤리위 다시 안 연다…윤리규칙 위반 신고 (대구)

'제명 취소' 윤리위 다시 안 연다…윤리규칙 위반 신고 (대구)

#대구 #중구 #중구의회 #의회 #의원 #중구청 #대구중구 🖋B tv 대구뉴스 김민재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황이서 아나운서 중구청과 불법 수의계약을 맺어 제명처분된 권경숙 중구 의원이 1심 법원의 승소 판결에 따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중구의회는 권의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윤리위원회를 다시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당 차원의 대책을 요구하며,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윤리규칙 위반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김민재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대구 중구의회 권경숙 의원이 비위 의혹으로 제명처분을 받은건 지난해 11월입니다 자신과 아들이 각각 운영하는 두 업체를 통해 중구청과 17건의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이 밝혀진데 따른 조치였습니다 권의원은 중구의회를 상대로 제명의결처분 취소소송을 진행했고, 지난 22일 1심 법원이 권의원의 손을 들어주면서 의원직을 다시 유지하게 됐습니다 마찬가지로 불법 수의계약 사실이 드러나 30일 출석정치 처분을 받은 배태숙 의원과의 형평성이 문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중구의회는 권경숙 의원의 징계를 다시 결정할 윤리위원회를 열지 않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CG) 중구의회 한 관계자는 권의원이 제명된 이후 가처분 신청까지 한 달 이상 출석정지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징계는 받은 걸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명이 과하다는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다시 논의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는 당 윤리규칙을 위반했다며 권경숙 의원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신고했습니다 신고 대상은 유령회사를 설립해 중구청과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난 배태숙 의원도 포함됐습니다 (CG) 두 의원이 선출직 신분으로 중구청과 계약관계가 성립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족이나 유령회사를 차려 수의계약을 맺은 건 국민의힘 윤리규칙 제7조인 이해충돌금지와 제9조 지위와 신분의 남용 금지를 위반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int) 조광현 / 대구경실련 사무처장 "(당 소속 의원이) 사회적으로 굉장히 파장을 일으킨 그런 비리를 저질렀으면 명확히 합당한 제재를 해야 되는 것이고 또 제재를 하는 것이 그 정당이 가지고 있는 공적 책임을 다하는 건데 지금까지 사법처리 될 사람이 의장이 될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윤리규칙 위반 신고를 했습니다 )" 경실련은 비슷한 위법사항이 드러난 배태숙 의원은 30일 출석정지 의결한 반면 권경숙 의원은 제명처분한 건 징계권의 편파적인 악용이라며 이 점에 대해서도 신고할거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윤리위원회 개최 여부 등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김민재 기자 | minpress@sk com) (영상편집 | 김송호 기자 ssong0716@sk com) (그래픽 | 박미선 Miseoning@sk com) (뉴스 방영일 | 2024/08/28) 📌B tv 대구뉴스 | ‘이 기사’도 체크하세요! ✔ '우리동네Btv 대구뉴스'에서 생생한 대구 소식을 만나 보세요! 👇B tv 대구뉴스 구독하기 👇B tv 대구뉴스 제보하기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메일: had_ad95@sk com 전화: 1670-1898 (업로드 담당자 : 임하연 hylim03@sk com) 💜지역을 읽는 뉴스, 내일을 여는 소식 B 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