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의 담담타타] '방미' 박 대통령, 한미동맹에 초점…펜타곤 방문까지

[고성국의 담담타타] '방미' 박 대통령, 한미동맹에 초점…펜타곤 방문까지

[고성국의 담담타타] '방미' 박 대통령, 한미동맹에 초점…펜타곤 방문까지 [이것이 이슈다! : 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정옥임 고려대 초빙교수·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이것이 이슈다! 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정옥임 고려대 초빙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과 함께 미국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의 행보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방미일정에 본격 돌입했는데요.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한미 우호의 밤 참석, 잠시 후 있을 펜타곤 방문 등은 상징적 의미가 크지 않습니까, 이번 방미 행보 핵심, '한·미 동맹 강화'’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펜타곤 방문 후 박 대통령은 외빈으로는 이례적으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관저로 초청돼 오찬을 가진다고 하는데 의미는? [질문 3] 이번 방미 수행단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포함됐죠. 국방장관의 수행은 35년 동안 세 번밖에 없었을 정도로 이례적인데 오늘 펜타곤 방문 계기로 '한국형 전투기' KF-X 기술이전 협의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질문 4] 두 장관의 회동 결과가 그리 밝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죠, 문제는 허가가 된 이후입니다. 그 대가가 상당할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5] 사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현재 공식 의제에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만약 거론된다면 얼마만큼 진전이 될 거라고 보시나요? [질문 6] 이번 정상회담에서 가장 핵심은 대북메시지죠, 북한이 노동당 창건 행사에서 유화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고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대북 강경 메시지를 내기엔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을 것 같은데 예상 수위는? [질문 7] 북한 도발과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중국 반응은? [질문 8] 대일관계 개선도 핵심 의제가 될 텐데요. 3국 정상회담에 앞서 한일 양자 정상회담 개최가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일본 위안부 문제 관련해 미국의 메시지, 어떻게 예상?) [질문 9] 이미 출범 가입국으로 참여할 기회를 놓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의사를 직접 타진할지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10] 마지막으로 경제 동맹은 좀 짚어보면요. 취임 첫해인 2013년 5월 방미 당시 51명의 사절단이 동행했던 점을 고려하면 3배 이상 규모가 커졌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나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