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SUHO, 뮤지컬 '웃는남자' 엑소 수호 포커싱. 프레스콜 질의응답
지난 2018년 초연되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웃는남자'가 2020년 새해를 맞아 다시 돌아왔다 초연 당시 대극장 무대를 처음 밟으며 배우의 폼을 키웠던 뮤지컬 배우 박강현을 필두로 그룹 엑소의 멤버 수호가 다시 한 번 캐스팅됐다 올해 주인공 '그윈플렌' 역으로 박강현과 수호에 이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한 규현과 이석훈이 캐스팅돼 개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수호는 다시 참여하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초연에 이어 다시 그윈플렌으로 무대에 설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하다 초연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수호는 자신이 맡은 '그윈플렌' 역과 관련해 "('웃는남자'라는 원작은)영화 '다크 나이트' 조커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다 그래서 초연 때는 '다크 나이트'를 보면 연구했고, 이번 연습에서는 최근에 개봉했던 영화 '조커'를 보면서 그윈플렌과 교집합을 찾으려고 했다"며 "(같은 배역을 맡은 배우들 중)나만의 매력은 그윈플렌 중에 막내라서 제일 귀여운 것 같다 그래서 관객들이 그윈플렌에게 더 연민을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오는 3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