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보니 '현타'가 옵니다"...구치소 식단표 공개되자 '부글부글' [지금이뉴스] / YTN

"메뉴 보니 '현타'가 옵니다"...구치소 식단표 공개되자 '부글부글' [지금이뉴스] / YTN

연쇄살인마 유영철, 강호순 등 다수의 사형수가 수감되어 있는 서울구치소의 식단표가 공개되자 온라인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근 서울구치소는 '2023년 12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를 공개했다. 식사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 배식된다. 부식물은 소고기해장국, 돼지고기숙주불고기, 춘천닭갈비, 차돌짬뽕국, 떡갈비, 대파육개장, 사골곰탕, 카레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또 모닝빵, 식빵, 스프, 두유, 시리얼, 하루견과 등 간식거리도 제공된다. 김치는 국내산으로 제공된다. 단가 변동 시 물량으로 조절하고 있다는 안내 문구도 덧붙여 있다. 해당 식단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공분을 샀다. 네티즌들은 "세금이 줄줄 샌다", "직장인인 나보다 더 잘 먹고 산다", "감옥이 아니라 놀러 간 수준", "나도 중국산 김치 먹는데 구치소에서 국내산 김치를 준다니"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곳 서울구치소에는 강호순, 정두영 등 다수의 미집행 사형수가 수감돼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돼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던 김길수가 도주했다가 검거되기도 했다. 제작 : 정의진 AI앵커 : Y-GO YTN 이유나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1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