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활동중단" 선언...현각, 돌연 "그는 아름다운 인간" / YTN

혜민 "활동중단" 선언...현각, 돌연 "그는 아름다운 인간" / YTN

남산타워가 보이는 자택을 공개한 뒤로 논란이 돼온 혜민 스님이 참회의 뜻을 밝히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혜민 스님은 어제 오후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글에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혜민 스님은 최근 한 방송에서 이른바 '남산타워 전망'의 서울 도심 자택을 공개한 것 등을 두고 불교의 무소유 문화와 배치된다는 등의 지적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여 왔습니다 한국 불교를 강도 높게 비판해온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은 어제(15일) SNS에 혜민 스님을 두고 "연예인일 뿐이다"며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뿐이야"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혜민스님의 활동 중단 선언이 전해진 뒤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혜민스님과 70분간 통화한 사실을 전하면서 "혜민 스님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