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이 밀반입한 마약 받아 유통...4명 구속 / YTN
아르바이트생을 시켜 마약을 밀반입한 뒤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해외에서 마약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30대 유통총책 B 씨 등 국내 마약 유통책 7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필리핀에 있는 윗선의 지시를 받고 19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8차례에 걸쳐 국내로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또, B 씨 등 7명은 A 씨가 반입한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심부름을 하면 한 번에 5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를 벌 수 있다는 말에 해바라기 씨 봉투를 국내로 들여왔는데, 봉투 안에는 필로폰이 숨겨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에 있는 윗선과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