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골목상권 특례보증 출연 은행 감사패 수여
광주시, 골목상권 특례보증 출연 은행 감사패 수여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조인철 문화 경제부시장이 골목상권 특례보증 출연 은행인 광주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 제도는 광주시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와 지역 금융기관들이 신용보증재단에 기본자금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이 그 출연금의 10∼12배를 보증해 도·소매업, 음식점 등 58개 업종 소상공인에게 최대 2500만 원을 한도로 3%대의 이율로 대출해 주는 지원제도다. 지난 8년 동안 시는 160억 원을, 광주은행 33억 원, 신한은행 20억 원, KB국민은행 8억 원,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각 5억 원 등 총 231억 원을 출연해 2788억 원을 2만 3135명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광주시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이자에 대해서 1년 간 이자액의 2.5%를 지원해 대출자는 1년 동안은 1% 내외의 이자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 경제실장은 “내년에도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출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