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콕] "5살 딸에 뜨거운 물"...엄마 '친권' 박탈 / YTN

[뉴스콕] "5살 딸에 뜨거운 물"...엄마 '친권' 박탈 / YTN

인터넷 인기뉴스를 콕 집어 전해 드리는 '뉴스 콕'입니다. 지난해 6월 인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5살 A 양이 실려 왔습니다. 혼수상태였습니다. 몸 여기저기에 멍 자국이 있었고, 하체에서는 2도 화상도 발견됐습니다. 아동 학대를 의심한 병원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놀랍게도 가해자는 친엄마, 28살 B 씨였습니다. 딸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도 모자라 뜨거운 물까지 부었습니다.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남편과 이혼한 뒤 혼자 두 딸을 키워 온 B 씨가 첫째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것입니다. 법원은 어머니로서 역할을 기대할 수 없다며 B 씨의 친권을 박탈했습니다. A양은 현재 병원 치료를 마친 뒤 아동전문기관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통신 서비스입니다. 이 알뜰폰 시장에서 기본료가 0원인 '우체국 알뜰폰'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본요금 없이 매달 50분 동안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상품인데, 출시 첫날인 어제 4천8백 명이 가입했습니다. 월 4만 원 정도에 음성과 문자 무제한에 기본 데이터 10GB를 이용할 수 있고, 이를 소진하면 매일 2GB를 추가로 쓸 수 있는 요금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요금제에 소비자들이 몰려서 어제 하루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가 8천7백여 명에 달했습니다. '우체국 알뜰폰'의 이런 승부수가 알뜰폰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알뜰폰 업계 2위인 SK텔링크는 가입비를 폐지하기로 했고, CJ헬로비전도 이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뜰폰 업계의 파격적인 시도가 기존의 이동통신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대학 입학 전형이 아직 진행 중인데요. 비싼 등록금 논란은 끊이지 않죠. 그렇다면 대학에 들어가는 건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대학교육에 들인 비용과 평생 얻는 수입을 비교해 수익률을 따져본 보고서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4년제 대졸자가 투자하는 교육 비용은 평균 1억 3,300만 원이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65세까지 얻는 수익은 4억 7,300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투자 수익률은 연평균 7.5%였습니다. 전문대는 8.1%로 4년제보다 다소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전공별로 수익률 격차가 컸습니다. 4년제 기준으로 의약...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