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어이없게 목숨을 잃은 친구를 향한 안타까운 우정. 친구가 남기고 간 흔적이란.../ 신익순 단편소설

군대에서 어이없게 목숨을 잃은 친구를 향한 안타까운 우정. 친구가 남기고 간 흔적이란.../ 신익순 단편소설

출 처 소설집 [ 지리산 쌍골죽 ] -2024 07월 출간 저 자 신익순 경북고/서울대 조경학과 졸업 전 호남대 조경학과 교수(농학박사/조경기술사) 한국소설가협회/한국작가교수회 회원 제5회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장편소설 당선 제2회 상록문학상 수필 가작 옥조근정훈장 수훈 장편소설집 『몰래골 통일바치』 산문집(일기) 『ROTC 7080 병영 일기』 소설집 소개: [지리산 쌍골죽] 은 단편소설 7편과 중편소설 1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집이다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서술하여, 독자는 우리나라 근대사 속의 여러 인생을 생생하게 접해볼 수 있다 산간 마을 어느 집의 복잡한 가정사를 다룬 [ 밤마실] 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특별한 생활 경험이 들어 있는 [아신티아의 바람]은 세밀하고도 풍부한 묘사와 서사의 속도 변화로 독자를 글 속에 빠져들게 한다 [검정 가방]과 [생과 사], [전장 너머 시절인연] 은 서술자를 다양하게 변화하여 표현하였으며, 현실감 있는 소재와 사건을 다루고 있어 독자에게 픽션인지 사실의 기록인지 생각하며 읽도록 만든다 아울러 예상외의 반전과 속도감 있게 치닫는 결말로 이야기를 전개하여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종교 소설이 아님에도 종교에 관한 색다른 발견과 해석이 들어간 [부활의 블랙박스] 에서는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서술이 돋보이며, 자전적인 소설로 보이는 [갓끈을 풀며]에서는 심리 표현이 매우 섬세하다 무엇보다 중편소설 [지리산 쌍골죽]에서는 한국사의 고통스러운 역사 속에서 인연의 끈이 어떻게 얽히게 되는지, 쌍골죽의 한(恨)을 어떻게 풀어내는지 그리고 지리산 산골 마을의 사람들이 어떤 과정을 거치며 살아와서 현대로 이어지는지 잘 보여 주고 있다 작가의 실제 경험이 없다면 절대 묘사할 수 없을 것 같은 내용 전개에 독자들은 영화를 보는 듯 선명하게 눈앞에 그들의 삶을 그려 보게 될 것이다 #오렌지책방 #오디오북 #북튜브 #자장가오디오북 #책읽어주는 #한국문학 #한국 단편소설 #한국장편소설 #잠자리에서_듣기좋은_오디오북 #OrangeAudioBook #koreanAudioBook 저작권자의 허가하에 제작된 영상입니다 낭독을 허락해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