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월 9일_내일(월) 서쪽지역 초미세먼지 ‘매우나쁨’...추위 풀려

안녕하세요. 케이웨더 라이프스타일예보 고강용입니다. 오늘 아침에 잠시 찾아왔던 추위가 내일부터는 다시 물러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1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는데요. 그 밖의 지역도 대전이 -1도, 광주는 1도 보이며 큰 추위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8도, 광주는 13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기온이 4~6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체온 유지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오늘보다 대기 질이 더 좋지 못하겠습니다. 특히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는데요. 그 밖의 전국도 종일 대기 질이 좋지 못하겠으니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일부, 강원남부내륙, 충북, 경상도, 전남 등 내륙 곳곳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는데요. 건조한 날씨 속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더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종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지역은 새벽 한때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한낮에는 수원과 춘천이 9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 아침기온 속초가 2도, 강릉이 3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울진이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기온 전주와 부산이 1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의 기온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동해 먼 바다를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글피 수요일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한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4도까지 오르며 온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