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尹-바이든 대통령 공동 기자회견 질의응답 / YTN

[현장영상+] 尹-바이든 대통령 공동 기자회견 질의응답 / YTN

[사회자] 다음은 기자단과 질의응답을 하시겠습니다. 그런데 양국 대통령께서 질의할 기자를 직접 지목을 하실 텐데요. 먼저 한국 기자가 한국 대통령께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질문을 원하시는 기자분들은 손을 들어주십시오. [기자] 질문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합뉴스 기자입니다. 먼저 경제 안보라는 개념에 대해서 아직 생소해하시는 국민들께서 많으신 것 같습니다. 경제 안보, 미국과의 경제 안보 동맹을 통해서 한국 경제가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 좀 구체적으로는 국민 개개인이 어떤 효과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연장선에서 대통령께서 보편적 가치의 연대와 동맹, 공유를 굉장히 강조해 오셨는데요. 그 가치를 함께하기 어려운 나라들이 있다면 미국처럼 강력한 수출 통제 같은 초강수도 고려를 하실 수도 있는지 그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 대통령] 경제 안보는 여러분들 많이 언론지상을 통해서 겪어보셨겠지만 이를테면 우리 국민들 생활이나 또는 중요한 산업 생산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예를 들면 자동차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시스템 반도체라든지 또 얼마 전에 우리가 요소수 사태도 겪었고, 이런 생활과 또 산업 생산에 필요한 그런 물자들의 공급망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 국민의 생활과 또 경제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을 국가 안보와 또 군사 안보와 동일한 선상에서 다뤄야 한다라는 그런 것이고요. 그리고 과거에는 WTO 체제로 전 세계가 자유롭고 보편적인 교역질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런 코로나와 그리고 여러 가지 이런 블록화 이런 것 때문에 공급망에 있어서의 리스크가 늘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런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특히 한국과 미국은 민주주의와 인권이라고 하는 이런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이런 국가들 사이에서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 경제 안보 문제를 양국 대통령실의 NSC에 담당 부서를 지정을 해서 이 문제를 계속 논의하고 또 서로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와주는 이런 경제 안보 협력 기조를 만들어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금융 시장 같은 경우에 또 외환시장에 충격이 온다든가 할 때 또 양국에서 서로 도울 수 있는 문제 그리고 또 군사 안보와 관계되면서도 경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방 산업의 수출 문제에 관해서도 양국이 상호 협의를 개시해 나가면서 안보와 또 산업에도 함께 협력 기조를 만들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말뿐인 협력이 아니고 양국의 국민들, 양국의 기업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그런 행동하는 동맹으로써 발전시켜나가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 미국과 같이 자유 인권이라고 하는 민주주의라고 하는 보편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국가라 하더라도 세계 평화라는 차원에서 굳이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보편적 가치라고 하는 룰 속에 들어오기를 기대하면서 우선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끼리 먼저 긴밀하게 유대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는 것입니다. [사회자] 다음은 미국 기자가 미국 대통령께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손을 들어주시죠. [기자] 감사합니다. 먼저 윤 대통령께 공동성명서에서 말씀하시길 여러 가지의 이니셔티브에 대해서 안보 측면에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하지만 미국의 핵 폭격기나 또 항공모함 이런 전략자산 배치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얘기가 오갔는지 궁금합니다. 바이든 대통령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공동성명서에서 어떤 선제조건에 대해서, 즉 북한의 김정은과 대화에 대한 선제 요건에 대한 언급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