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서울 투기지역 늘어날 듯…중구·종로 등 유력

[공통] 서울 투기지역 늘어날 듯…중구·종로 등 유력

【 앵커멘트 】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는 청약조정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규제를 받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투기지역으로까지 지정된 곳은 강남4구를 비롯해 모두 11개 굽니다 정부가 이달 말, 서울 자치구 중 집값 상승이 두드러진 곳들에 대해 투기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 VCR 】 8 2부동산대책이 시행된 지 1년을 맞아 국토교통부는 집값 상승이 나타나는 서울 일부 지역에 투기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투기지역 추가 지정이 유력한 곳으로는 중구와 종로구 동작, 동대문구 등이 거론됩니다 【 Full CG In 】 지난 6월과 7월, 두 달간 평균 집값 상승률이 0 5%를 넘으면 이번 검토 대상에 포함되는데, 이들 지역 모두 최근 2개월간 평균 집값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 기준인 0 5%를 넘어 투기 지역 지정 요건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 Full CG Out 】 【 VCR 】 투기 지역으로 지정되면 담보 대출 제한이나 전매 금지 등 기존 규제에 더해 주택담보대출의 건수가 세대당 1건으로 제한되고, 만기 연장도 제한됩니다 또, 양도소득세가 10%포인트 가산되는 등 추가 규제를 받게 됩니다 한편, 현재 노원구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기지역 지정 해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여의도 종합 개발 계획과 서울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 등의 개발 호재가 남아있는 만큼, 이번 검토에선 서울에서 투기지역 지정이 해제되는 곳은 없을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진기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