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현역 無...왜 아무도 지원 안 했나? / YTN

[나이트포커스] 현역 無...왜 아무도 지원 안 했나?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태영호 의원 최고위원에서 나가고 여기 보궐선거가 치러지는데 오늘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는데요 원외 인사만 6명이고 현역 의원은 1명도 여기에 신청을 하지 않았어요 이거 어떻게 된 것일까요? [윤희석] 4등으로 당선됐던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자리를 채우는 보궐선거 아니겠습니까? 1명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재선, 3선급 출마가 예상됐던 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이 되는 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 명을 뽑는 가운데 설령 낙선하더라도 어느 정도 후보도 많고 하니까 이게 묻힐 수 있는 건데 단 한 명을 뽑는 보궐선거, 그것도 전당대회를 통해서 하는 게 아니라 전국위원회라는 어떻게 보면 간선제를 통해서 하는 선거인데 거기에서 만약에 당선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 부담감 그리고 저희 당 지도부에 입성했을 경우에 가질 정치적인 부담감도 상당히 작용했다고 봅니다 [앵커] 왜 그렇습니까? 최고위원 되면 사실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가장 큰 거 아닙니까? [윤희석] 과거에는 그렇게 인식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죠 그런데 최근에 보면 최고위원이기 때문에 똑같은 발언을 하더라도 여론의 질타를 더 강하게 받는 그런 경향이 있고 최고위원이라고 해서 공천을 보장받는다는 등식이 많이 깨진 상황입니다, 저희 당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최고위원이라는 지도부 일원이 지도부라는 자격 때문에 뭔가 정치적인 희생을 할 수도 있는 위치가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상황으로 가는 것까지 본다면 이 보궐선거에 굳이 출마할 이유를 그분들이 찾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 추측을 해 봅니다 [앵커]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마는 지금 현 지도부가 얼마나 갈지 모르기 때문에 정무적 판단을 할 것이다 국민의힘이 비대위로 갈 수도 있을 수 있다 이런 전망을 내놓기도 했는데 신경민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신경민] 민주당 상황하고도 관련이 있겠죠 민주당의 지금 쭉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멀티플리스크 속에서 민주당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지 혼돈 속이잖아요 민주당의 내일이 매우 불투명합니다 물론 현재의 지도부는 계속 현상을 유지하고 싶은 생각이 굉장히 강하지만 안에서 들끓고 있는 건 박광온 원내대표가 압도적인 숫자로 원내대표가 됐다는 거에서 보여주듯이 끓고는 있거든요 그러나 침묵하는 관망파 의원들이 굉장히 많고 그런 당원들도 굉장히 많은 거죠 민주당의 진로가 어떻게 될지를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얘기인데 이런 상황에서 국힘당도 민주당이 변하면 김기현 체제가 그대로 간다고 볼 수는 없을 겁니다 지금 김기현 체제는 일단 친윤들이 끌고 가는 건데 친윤들 몇 사람이 끌고 간다고 그래서 모든 국회의원, 국힘당 소속 의원들이나 당원들이 잘한다고 박수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틀림없이 공천 갈등이 지금 현재도 이미 약간 온도가 상승 중이고 어느 정도에 올해 하반기가 되면 이게 아마 비등점이 있을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언주 의원의 얘기는 약간 지나친 대목은 있지만 그 핵심을 가리키고 있는 거죠 그런 점에서 봤을 때는 민주당 상황과 함께 국힘당 상황도 내일을 짐작할 수 없다, 예측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는 양당의 상황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